핀테크 산업의 이해

핀테크 기반 금융업의 특징

1.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의 핵심인 분야 : 글로벌 점포, 자본
  - Winner takes All   
  - 데이터의 정확성과 가격 경쟁력 등의 요인 때문에
    규모의 경제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임.  
   예) 아마존의 온라인 시장 점유
   예) lending club의 P2P 점유
   예) 카카오 은행 : 전세자금대출 시장의 32% 점유

2. 적은 자본으로도 은행업 영위가 가능함.
3. 기존 은행업은 내부 산업이므로 수출이 불가능한 반면 핀테크는 수출이 가능한 사업이므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가능함.
4. 정부의 규제가 적은 분야

핀테크 성장 배경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플랫폼 안에서 연결되며 이러한 플랫폼들이 모바일 기술들과 접목되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

인공지능 확대

챗봇, 리서치분석, 트레이딩 퀀트 전략 등 다양한 핀테크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며 골드만삭스 등의 글로벌 ib 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 증가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

사물인터넷/통신기술/빅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달로 양면 플랫폼이 활성화됨

빅데이터 사용 기술의 발전

3V : Velocity, Volume, Variety (속도, 대용량, 다양성)

4V : Value, Veracity, Variability, Visualization (가치, 정확성, 가변성, 시각화)

블록체인의 출현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하고 투명하고, 보안이 뛰어난 기술 구현이 가능해짐

핀테크 성공에 필요한 조건

  1. 비용 감축(효율 향상) : 동일한 서비스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가?
  2. 서비스 품질 향상 : 가격 인상 없이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3. 정확도 향상 : 정확한 통계, 처리를 바탕으로 금융 리스크 감소
  4. 접근 가능성 향상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 서비스에 접근/이용 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 – 금융에 대한 접근 가능성이 높음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 금융 접근 가능성이 떨어짐)

핀테크의 위험 요소

  • 금융 산업의 일자리 감소 : 효율성 증대로 인간의 일을 프로그램/기계가 대체
  • 금융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 가능성 : 플랫폼의 자연 독점
  • 투자자보호가 소홀해짐 : 비대면 채널에서 투자권유하게 되면 금융 상품의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는지 파악하기 힘듬
  • 해킹이나 쏠림 방생 시 금융안정 훼손
    • 해킹 : 불법 결제, 이체 (과거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
    • 여러 인공 지능이 동일한 판단을 내릴 경우 쏠림 현상이 발생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 신기술 검증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
    • ict 기술은 혁신 속도가 빠르므로 신기술에 적응하기 전에 또 다른 기술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음

[소설] 채식주의자(한강)

  이런 류의 소설을 읽을 때면 약간 불편한 구석이 있다. 인간의 어두운 모습? 추악한 모습? 동물적인 본능에 따른 모습들을 볼 때면. 이런 모습이야 말로 사실 인간 본성,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자연의 모습일 텐데.

  왜냐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정상적 이잖아. 그런 사람들을 보다가, 소설 속에서 영혜와 같은 사람들, 혹은 그의 언니, 그의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리라면, 그들의 내적 고뇌와 감정들을 들여다 보는 것은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좋은 영감들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인간의 동물적인 모습을 고3때, 혼자서 괴로워 했던 그 시절에 느꼈다. 그냥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행동들. 이불 속에 파붙혀서 숨죽여 소리를 질렀다 정신적으로 힘겨웠던 날들.

  하지만 여전히 이런 소설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 은연 중에 나와 관련 없응 이야기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현실감이 없어서. 그것은 그런데 사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이미 있는 것인데. 우리 모두 인간으로써 동물적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왠지 모르게 괴리가 느껴지고 불편한 감정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런데도 왜 이성적 사고를 버리고 동물스럽고 자연적인 모습을 바라보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까?

  채식을 한다는 것. 옷을 입지 않은 상태가 편하다는 것. 햇빛에 자신을 맡긴다는 것. 음식은 필요 없고 물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것. 살 필요가 없다는 것. 물구나무를 서면 팔에서 뿌리가 자라나고 나무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영혜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 간신히 버티는 사람들.

  인간이 너무 힘들어지면 그렇게 되는걸까? 그럼 사실 애써서 이성을 붙들고 있었던 걸까? 인간은 힘들다. 그래서 . 음 어쩌면 자연을 거스르고 물질적 만족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산업을 키우고 사회를 고도화 시켜가면서 나가 떨어져 가는 사람들. 그들은 버겹다.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는 사회. 직업적 능력이 없으면 경쟁에서 밀려나는 사회. 그래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을까? 자연에서 나온 인간을 사회는 점점 자연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왔다. 이제 우리는 기술과 문명과 더 가깝다. 그렇기에 자연에 돌아가기로, 동물적인 생활을 하기로 선택했을 때 사회적 표준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그들은 정신병자로 보이는 게 아닐까?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일까? 그들의 영감, 그들의 예술세계. 그것들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그것도 사회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정신적 영감은 자연에서 오는 것일까? 몽고반점에 매료되고, 나체의 몸에 꽃을 그리고 페인팅하고, 그러한 행위예술을 설계하는 그러한 발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 어쩌면 아. 이것이 분출이구나. 외부의 자극과 괴로움을 분출해 내는 방식이구나. 압박, 강요, 사회의 요구, 에 맞춰서 자신을 몰아 붙이고 항상 노력하고 무엇인가 해내야만 하고. 그러한 사회적 압박감 속에서 .

  1. 어떤 사람들은 순응한다. 힘들지만 꾸역 꾸역 그 기준을 맞춰 나가면서 살아간다. 가끔 찾아가는 맛집, 유튜브 이런 생각을 멈추는 수단들로 유흥을 즐긴다. 생각을 접는다.

  2. 어떤 사람들은 잘 적응한다. 사회를 리드한다. 기술사회, 경쟁 사회의 승자들이다. 열심히 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자기계발도 하고 인간으로써 열심히 사회활동을 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아간다.

  3. 어떤 사람들은 좌절한다. 포기한다. 정신적 이상자가 된다.

  4. 어떤 사람들은 예술 활동을 한다.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고 글을 쓴다. 하지만 이것이 직업으로 연결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분출이라고는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들은 예술의 방법을 선택한다.

이 정도일까? 더 분류할 수 있을까?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